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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스테파니·나하은 무대 보더니…"내가 보인다"


'불후의 명곡' 보아 [KBS 2TV]
'불후의 명곡' 보아 [KBS 2TV]

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에 데뷔해 ‘No.1’, ‘아틀란티스 소녀’, ‘Girls On To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을 뿐 아니라, 솔로 가수 역대 최연소로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차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에 성공한 한류스타의 원조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최근 정규 10집 앨범 ‘BETTER’를 출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 지난 20년간 보아를 빛나게 해준 명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먼저 개성파 밴드 로맨틱펀치는 강렬한 락버전의 ’VALENTI’를, 댄스 여제 스테파니는 ‘My Name’ 무대로 골반 댄스와 털기춤 퍼포먼스를 펼친다.

스테파니의 무대를 본 보아는 “20대 초반 일본에서 함께 힘들었던 기억이 나 뭉클하다”는 소감을 전한다.

믿고 듣는 명품 보컬 벤은 ‘Only One’을 선곡해 본인만의 청아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첫 출연인 만능 자체 제작돌 다크비는 풋풋하고 청량한 모습을 담은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보인다.

댄스 신동 나하은과 실력파 듀오 비오브유는 보아의 데뷔곡 ‘ID;Peace B’를 선곡, 댄스부터 의상까지 데뷔 당시 보아의 모습을 오마주 한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가요계 슈퍼 루키 김영흠은 ‘No.1’을 선곡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보아는 나하은 무대를 보고 “나하은을 보니 어릴 때의 내가 보이더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도 그랬을까”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날 퍼포먼스 여제 스테파니는 토크대기실에서 “김완선 편 방송 후 반응이 어땠냐”는 MC의 질문에 스테파니는 “오랜만에 ‘천무’ 느낌이 났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또한 “녹화 후 김완선에게도 직접 연락이 와서 잘했다고 칭찬받았다, 하지만 춤으로 김경호에게 져서 힘들었다”며 하소연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스테파니는 어린 시절 보아의 VALENTI(발렌티)로 SM과 계약한 비하인드를 공개, 즉석에서 ‘VALENTI(발렌티)’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든다.

한편 토크대기실 MC들은 나하은을 보며 “보아가 온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자, 나하은은 “오늘 출연을 위해 (데뷔시절 보아처럼) 머리카락도 잘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함께 무대를 꾸민 비오브유 송유빈은 “(하은이가) 떨면 달래줘야지 했는데, 내가 더 떨었다. 하은이는 이미 프로였다”며 어설픈 오빠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어 댄스 신동 나하은은 신고식으로 걸그룹 커버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으며, 비오브유 김국헌은 역대급 장혁 성대모사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보아 편'은 12월 5일 (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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