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사회공헌 활동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 구단은 지난 3일 비추미안경과 함께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안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수단을 대표해 '안경 에이스'인 박세웅(투수)이 참석했고 전우현 비추미안경 대표가 함께했다.
구단과 비추미안경은 박세웅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적립된 안경교환권 300장을 통해 연고지역 내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세웅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안경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웅은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47.1이닝을 던졌고 8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비추미안경은 지난 2016시즌부터 롯데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저소득계측 학생들에게 총 1천800개의 안경 교환권을 지원해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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