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IA, 조계현 단장과 2년 재계약 체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이 2년 더 팀을 이끌게 됐다.

KIA타이거즈는 11일 "선수 육성과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팀 전력을 구성해 온 조계현 단장을 재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다"라고 밝혔다.

조 단장은 타이거즈 레전드 출신으로 현역 시절 1989, 1991, 1993, 1996,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KIA 타이거즈가 조계현 단장과 오는 2022 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KIA 타이거즈가 조계현 단장과 오는 2022 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은퇴 후에는 KIA, 삼성, 두산, LG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KIA 수석코치로 김기태 전 감독을 보좌하며 2017년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17년 12월 수석코치에서 KIA 단장으로 영전했고 2018시즌부터 올해까지 3년간 선수단 구성과 운영을 책임져왔다.

KIA는 조 단장이 윌리엄스 감독 및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 등과 함께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단장은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이 상위권에 진입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IA, 조계현 단장과 2년 재계약 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