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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교체출전…몽펠리에, 랑스 꺾고 승점3 획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윤일록(28, 몽펠리에)이 교체 출전해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몽펠리에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있는 볼라르트-들르리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앙(1부리그) 14라운드 RC 랑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몽펠리어는 5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랑스에 3-2로 이겼다.

윤일록은 후반 35분 스테피 마비디디를 대신해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날을 포함해 최근 7경기 연속 출전했다.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이 13일(한국시간) 열린 랑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 2017년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는 윤일록. [사진=정소희 기자]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이 13일(한국시간) 열린 랑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 2017년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는 윤일록. [사진=정소희 기자]

몽펠리에는 기선제압했다. 전반 16분 마비디디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6분에는 페드루 멘드스가 추가 골을 뽑아 2-0으로 앞섰다.

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36분 몽필리에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이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1-2로 따라붙었다.

후반 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가엘 카쿠타가 페널티킥 동점 골로 넣었다. 그러나 몽펠리에는 후반 24분 가에탕 라보르드가 역전골을 넣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몽펠리에는 라보르드의 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고 8승 2무 4패(승점26)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랑스는 6승 3무 4패(승점21)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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