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신 방츨 보어…현지 매체 '한국행' 언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올 시즌 종료 후 방출된 저스틴 보어(32)의 차기 행선지로 KBO리그가 꼽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어가 내년 시즌 한국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일본 스포츠 전문 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15일 "보어는 일본 내 다른 구단 이적을 고려했다. 그러나 한국으로 진출하기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KBO리그 어느 구단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이날 기준으로 KBO리그에서 외국인타자와 계약이 안 된 팀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등 6개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저스틴 보어는 지난달(11월)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방출됐다. 일본 현지 매체는 보어가 내년 시즌 KBO리그 팀에서 뛰게 된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보어는 지난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에인절스에서 뛰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매이저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은 2017년 마이애미 시절 쏘아올린 25개다. 좌타자인 보어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올 시즌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에 모자란 성적을 냈다. 보어는 99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3리 1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보어 측은 한국행을 부인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같은날 "보어측 관계자는 KBO리그행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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