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조광래 감독 사임

 


FC 서울 조광래 감독이 지휘봉을 놓는다

현재 FA컵을 위해 경남 양산에 머물고 있는 조광래 감독은 15일 "2004 시즌 우승을 하지 못한 책임과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말로 사임의사를 밝혔다.

FC 서울 구단은 내년까지 팀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조감독이 완강히 고사함에 따라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조감독은 "6년동안 오랜시간을 팀과 함께 보냈다. 변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구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퇴를 빨리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감독은 재임기간동안 2000시즌 K리그 우승과 슈퍼컵 우승을 일궈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시즌 K리그에서는 성남 차경복 감독, 전남 이장수 감독, 포항 최순호 감독에 이어 조감독도 사령탑에서 물러나 감독 판도에도 거대한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조감독은 현재 진행중인 FA컵 대회까지만 팀을 지휘한 뒤 스페인 등에서 유럽축구를 공부할 계획이다.

김현승기자 skyh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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