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데뷔 첫 LPGA 올해의 선수 선정 영예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골퍼 김세영(27, 미래에셋)이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2020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27, 미래에셋)이 2020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김세영은 단독 1위로 최종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진영(25, 솔레어)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김세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세영은 올해 2승을 따내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역대 LPGA투어 18번째이자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통산 상금 1천만 달러(약 109억 8천만원)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세영은 "너무 원하던 것 중 하나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이었는데 너무 기쁘다"며 "비록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올해 이루고 싶었던 걸 충분히 이뤄 기쁘다. 오프 시즌에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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