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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잊은 연말 부동산 시장…도시형 생활주택 등 신규 공급 활발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비수기로 평가받는 연말임에도 불구, 분양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분양시장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게 문을 연데다, 연이은 집값 상승세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규제를 피해 분양 일정을 저울질하던 건설업계에서 추가 대책이 발표되기 전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의 분양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 1340가구로 조사됐다. 직전 주 7개 단지, 3718가구 대비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등 틈새형 주거상품 공급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말~연초에는 분양시장도 ‘숨고르기’ 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의 경우 12월 말까지도 견본주택 및 홍보관 오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며, “옥석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고급화’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구에서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 이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지난 8월 이후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신규 주거시설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지엘스포월드 PFV㈜ 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원에디션 강남’ 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 내 상징성 있는 스포월드 자리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6~49㎡ 총 23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43~82㎡ 총 25실,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원에디션 강남’ 은 랜드마크 입지에 걸맞은 규모감을 갖췄다.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돼, 기존 강남에서 분양 중인 1개 동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강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입지 상징성, 유선형태의 차별화된 외관을 바탕으로 강남 랜드마크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를 표방하는 만큼, 내 ∙ 외부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유선 형태의 매스를 적용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는 커튼월룩을 도입할 예정이다.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유선형 외관 특화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에 들어서는 오직 단 하나의 상품’ 이란 상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생활공간 내부는 광폭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서울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곡선 설계도 선보일 방침이다. 수입가구와 고급 마감재로 구성된 풀퍼니쳐 시스템도 가치를 더한다.

또한 ‘원에디션 강남’ 에는 스포월드의 명성을 잇는 고품격 헬스케어 공간이 마련된다. 먼저, 힐링과 사이언스·피트니스 기능이 결합된 힐리언스 바디스테이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피트니스’ 로 명명된 멤버십 피트니스센터와 럭셔리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스포츠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하이엔드 커뮤니티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티뷰와 테라스를 즐길 수 있는 고급 게스트룸은 물론, 프라이빗 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여유로운 수납 및 편의를 돕는 개별 세대창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강남에서 보기 드물게 가구 당 1대씩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고급 호텔에서나 볼 법한 카바나도 들어설 계획이다.

고품격 프레스티지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식·발렛·룸클리닝·컨시어지 등은 물론, 격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 ‘원에디션 강남’ 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돼,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 거주지 제한 등의 영향이 없다” 며 “또한, 강남의 상징적인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고 덧붙였다.

‘원에디션 강남’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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