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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무혐의' 신현준 "많은 것 배워,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 매니저와 갑질 고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배우 신현준이 지난 시간을 돌이키며 심경을 고백했다.

신현준은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돌아보면 우리가 보냈던 시간 중에 헛된 시간은 없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그때는 죽을 거 같이 힘든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었고, 그런 시간 속에서도 작은 행복에 더 큰 감사를 누리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린 그런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면고 돌이켰다.

신현준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신현준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이어 "나는 이번 힘든 시간을 통해 피아가 식별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음을 굳게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 나를 믿어주고, 걱정해주고, 사랑해주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많음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 가족의 든든함을 다시 한번 느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내가 사랑하고 감사해야할 소중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하나님이 주는 시간 중에 결코 헛된 시간은 없다"라며 "힘든 시간 뒤에는 주님의 더 큰 계획과 축복이 있음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길 응원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7월 전 매니저 김 모 씨가 지난 13년 간 소위 '갑질'이라고 불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현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했고, 전 매니저와 신현준은 법적대응까지 하면서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이후 신현준은 지난 11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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