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김응수 "이가령은 신의 한수, 성훈 200% 소화"


(인터뷰)김응수, MBC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한해 '꼰대인턴'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 배우 김응수가 2021년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온다.

30일 진행된 'MBC연기대상'에서 '꼰대인턴'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응수와 31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응수는 최근 SBS '날아라 개천용'과 TV조선 '결혼 작사 이혼작곡' 촬영을 병행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배우 김응수가 '꼰대인턴'으로 MBC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날아라 개천용'에서 김응수는 극중 서울시장 강철우 역을 맡고 있다. 특히 '날아라 개천용'은 최근 주연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파문으로 인해 정우성이 대체 투입되는 등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김응수는 "'날아라 개천용'은 우정출연이다. 한회차 촬영만을 남긴 상태"라며 "최근 촬영을 재개했는데 (주연배우 교체에도) 분위기는 흔들림이 없다. 그런 것에 흔들려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새해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극중 김응수는 성훈(판사현)의 아버지이자 이가령(부혜령)의 시아버지로 분한다. 그는 "작품이 좋다"면서 "나는 골프장을 운영하는 부자로, 대전에 한옥집을 짓고 아내와 남은 여생을 즐기는 인물이다. 재력과 인격을 모두 갖췄지만 인생의 낙이 없어 오매불망 손자 탄생만을 기다리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이가령 [사진=TV조선]

하지만 극중 판사현과 부혜령은 아이를 갖지 않기로 선택한 딩크족 부부인 만큼 부자 대립도 예고되고 있다.

김응수는 첫 주연으로 발탁된 이가령에 대해 "왜 캐스팅이 됐는지 알겠다. 매력있고 차분하고 우아하고 품격이 있다"라며 "부혜령 역에 이가령 말고 다른 인물은 없다, 딱 맞는 신의 한수"라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성훈에 대해서도 "본인 캐릭터의 200%를 소화하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며 "성훈, 이가령 조합이 딱"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응수는 현재 네이버나우 '응수CINE'를 진행 중이며, 새해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온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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