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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성유 캠코 사장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전환"


신년사에서 새해 코로나 극복과 함께 한국판 뉴딜 정책 효과 극대화 방안 추진 다짐

문성유 캠코 사장  [캠코 ]
문성유 캠코 사장 [캠코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새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나라가 코로나 이전 경제수준으로 복귀하고, 나아가 그 이상의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을 다지는 골든타임이 돼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캠코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새해에 코로나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동시에 준비하겠다는 포부다.

문 사장은 "우리 경제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정부가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추진 중인 구조개혁, 디지털․그린뉴딜, 포용적 성장 등 기반을 전제로 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캠코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중점 추진할 경영 방향으로는 우선 기존 종합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내실있게 지속하고, 정부 정책과 시너지 창출을 고려한 신규지원책을 발굴하는 한편,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경제주체들을 살펴나갈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개될 한국판 뉴딜 정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 ▲그린건축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활용 등을 ‘캠코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실천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업무방식을 디지털·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혁신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업무 등을 관리·선도할 인재발굴과 육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성유 사장은 올해 경영 방향을 달성하기 위해 캠코 임직원들에게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전환 ▲국민시각에서 서비스 혁신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성 확보’ 등을 당부했다.

인정·보람·성취감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정한 장(場)’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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