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국민께 감사를 표하고, 우리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년 인사 말씀을 할 예정이다. 신년 인사 말씀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유남석 헌법재판소장·정세균 국무총리·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당 대표와 신년 덕담도 나누게 된다.
특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과 특별초청자 등이 새해 소망을 밝히는 순서도 있다. 또 일반 국민 8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한다.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구창식 ㈜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통째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사회적 기업 119레오의 이승우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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