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OTT 경쟁 심화 '긍정적 효과'…목표주가 13% 상향조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신증권이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3% 상향 조정했다.

13일 오후 3시36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과 동일한 10만3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이날 대신증권 김희재, 이지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 13만원으로 13% 상향조정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평가모형(RIM)을 이용하여 산출했다.

대신증권 측은 "국내외 OTT 경쟁 심화에 따른 컨텐츠 수요 증가, 21년 디즈니+ 한국 진출, HBO Max 진출 가능성, 중국 OTT 사실상 개방 등을 반영해 향후 10년 성장률을 기존 16%에서 18%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21년 상반기 미디어 업종 내에서 컨텐츠 분야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1년 편성이 증가된다. 기본 33편에 5편 추가 편성 가능성이 있다. 특히 외부 판매용 작품이 9편(+6편) 예정돼 있다. 특히 국내외 OTT 경쟁 심화가 스튜디오드래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의 OTT뿐만 아니라 쿠팡 플레이 신규 진입 및 디즈니+의 한국 진출 등 컨텐츠 수요 증가는 드래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 이 연구원은 "사실상 개방된 중국 시장에 지난 3분기에 2개 작품을 판매해 약 70억원의 매출을 봤다"라며 "보유 중인 160개 작품을 평균인 10억원에 판매해도 연간 이익의 3배 수준인 1.6천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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