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버닝썬 추가폭로…승리·유인석 조폭 연루 혐의 추가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가 새로운 폭로와 함께 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목격자로 지목했다. 또 군 재판을 받고 있는 승리는 조폭 연루 혐의까지 추가됐다.

김상교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효연이 디제잉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제 슬슬 불어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씨는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며 "그날의 VVIP가 누구였는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고 주장했다.

승리에게 조폭 연루 혐의가 추가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또 "왜 장** 당시 버닝썬 이사가 VVIP 대신 나를 대신 폭행했는지, 비트코인 사모펀드와 관련있던 나사팸이 누군지, 왜 내가 집단 폭행 당할 때 강남 VVIP 연예인을 관리하는 옥타곤 포주 석 씨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이 수십 명인 거 언제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김상교씨는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는 지금부터 너희이 선택"이라고 말을 끝맺었다.

한편 김상교 씨는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로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인물이다. 그의 폭로로 당시 관할 경찰과 클럽의 유착관계가 드러났으며 그룹 빅뱅 멤버였던 승리는 클럽의 운영자로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밝혀진 바 있다.

이와 함께 승리는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선 승리의 성매매 알선, 횡령, 특경법 위반 등 혐의 관련 7차 공판이 열렸다. 증인 신문에 앞서 이날 공판에서는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사실도 공개됐다.

군 검사는 "피고인 이승현은 유인석과 공모해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며 피해자들을 위협했다. 이에 교사 공동정범으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승리 측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김상교 씨 글 전문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

왜 장**이 VVIP 대신 나를 대신 폭행했는지. 비트코인 사모펀드와 관련있던 나사팸이 누군지. 왜 내가 집단 폭행 당할 때 강남 VVIP 연예인 관리하는 옥타곤 포주 석씨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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