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김민주 성희롱 악플러, 9급 공무원 의혹…경찰 수사착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즈원 김민주에 대한 성희롱 및 악성 댓글을 작성한 악플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악플러 중 한 명이 9급 공무원에 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공분이 커져가고 있다.

김민주 소속사 얼반웍스는 11일 "한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렸으나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 지속적이고 도가 지나치는 6명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며 악플러 6명을 공개했다.

그룹 아이즈원 김민주가 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악플러 6명 중 3명은 디씨인사이드, 3명은 일간베스트 회원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지난해 말 대전시 지방공무원 9급 채용시험에 합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전 9급 공무원 합격한 아동성희롱범을 고발합니다'라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악플러를 고발한다. 모 걸그룹의 미성년자 멤버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신체부위등을 빗댄 입에 담지도 못할 악플들을 끊임없이 일삼아 온 자가 공무원이 되어 국민혈세를 축낸다니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저히 좌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민주 소속사가 공개한 악플러 중에는 청원에서 지목된 악플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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