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과 키스 퍼포먼스…0표 굴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트롯2' 김사은이 남편 슈퍼주니어 성민과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0표 굴욕을 맛봤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김사은은 별사랑에 맞서 '진짜 진짜 좋아해'를 열창했다. 농익은 '와인 보이스'로 주목받은 김사은은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의 지원 사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에 오른 성민은 김사은과 파격 댄스에 이어 키스 퍼포먼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후 성민은 무대 아래에서 아내 김사은을 응원하며 완벽 외조를 이어갔다. 장윤정은 김사은에 대해 "ㄴ, ㅡ 발음을 먹고 들어가는 버릇이 있다. 콧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 그건 고쳐야 한다"고 평한 뒤 "남편이 용기를 내준 것 같다. 박수 쳐줘야 한다"고 성민을 언급했다.

하지만 극찬을 받은 별사랑이 11대 0으로 몰표를 받아 승리했다. 김사은은 성민에게 "여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성민은 "좋은 대결이었다. 수고했다"고 김사은을 다독였다.

이날 '미스트롯2'는 최고 시청률 31.4%, 전체 2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려 5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주간 예능을 올킬했다.

박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경이로운 소문' 각성한 조병규, 융의 땅 컨트롤러 시동…비장한 훈련

• 배윤정, '맘 편한 카페' 합류 "늦은 나이 엄마, 낯설지만 큰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