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 亞 출신 선수 최초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남겼다. 기다리던 골맛은 못봤으나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있는 브라몰 레인에서 2020-2021시즌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는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3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터진 토트넘 선제골에 관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그가 올린 공을 세르주 오리에가 머리로 받아넣어 0의 균형을 깨뜨렸다.

EPL 토트넘 소속인 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그는 이로써 지난 2015년 EPL 진출 후 정규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오리에에 이어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가 골을 넣어 이날 셰필드에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시즌 9호이자 리그 6호 도움이다. 그는 이날 어시스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한 뒤 마침내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풀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대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에서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과 계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EPL로 온 뒤 이날 셰필드전까지 정규리그에서 65골 35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를 채웠다.

토트넘은 또한 이날 승리로 지난 1975년 12월 이후 45년 만에 셰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 전까지 토트넘은 셰필드 원정에서 3무 4패로 부진했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주 오리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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