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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박시연, 공식 사과 "전날 마신 술 안풀려...뉘우치고 반성"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 운전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19일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박시연 [조이뉴스24 DB]
박시연 [조이뉴스24 DB]

또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8시 뉴스'는 박시연이 대낮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이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뉴스에 보도된 박시연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습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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