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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 첨단산단 조성 사업비 135억원 추가확보


탕정 산업단지 활성화·교통여건 대폭 개선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탕정 첨단산단 조성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연장 1.14㎞(교량 2개소, 지하통로 1개소) 왕복2차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5천만원에서 434억5천만원으로 135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예정인 국도43호선 졸음쉼터와 연계한 신규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신규교량(70m)과 산골천교(17m) 2개 교량을 신설한다.

탕정산단 신규도로 위치도 [출처=아산시]

총사업비는 국비 434억5천만원(보상비 57억원, 감리비 20억5천만원, 공사비 357억원)으로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탕정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도로 신규개통에 따른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신규도로 개설을 통한 산업단지 이용자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68만 4천619㎡ 규모의 용두리와 갈산리 2개의 공구로 조성 중이다.

이번에 확보된 진입도로가 개설되는 1공구는 2020년 7월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산장비 제조업, 의료,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산=이숙종기자 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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