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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나는 갓세븐 "새로운 시작, 아가새 위한 음악은 계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그룹 갓세븐(GOT7)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19일 각자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돼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룹 갓세븐 단체 티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단체 티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은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JYP와 결별을 언급했다.

갓세븐은 "어떤 말로도 팬분들이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라고 무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갓세븐 자필편지  [사진=갓세븐 공식 SNS]
갓세븐 자필편지 [사진=갓세븐 공식 SNS]

이어 "하지만 갓세븐으로서 팬분들께 할 수 있는 말은 하나인 것 같다. 저희 모두 팬들을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 부족했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팬분들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 저희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갓세븐은 지난 1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입장을 공식발표했다.

이하 갓세븐 자필 편지 전문

아가새 여러분 갓세븐입니다.

먼저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돼서 우리 아가새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네요.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해요.

가장 먼저 저희 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전해요.

어떤 말로도 아가새 분들이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을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알아요.

하지만 갓세븐으로서 아가새 분들께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하나! 인 것 같아요.

저희 모두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어요!

많이 부족했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던 아가새 분들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습니다.

그저 희망이 아닌 현실로 저희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릴게요. Love you I got7.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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