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만난 강원래, SNS서 작심발언 "정부 방역은 꼴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가수 강원래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비판했다.

강원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급발전했던 90년대의 댄스 뮤직에 큰 영향을 줬던 이태원의 춤 문화. 이태원에서 춤과 음악을 공유했던 스트리트 댄서들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대한민국 최고면 세계 최고'라는 실력까지 되었고, 그 이후 빌보드 1위까지 차지하는 세계 1등의 문화 선진국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현재 방역대책(보상과 함께한 정책)은 저희 자영업자들이 느끼기엔 선진국에 비해 꼴등인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강원래가 이태원 상권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

강원래는 "선진국의 보상과 함께한 방역에 대해선 검색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라며 "우리나라 방역이 어느 정도 잘된 건 국민들의 노력이 크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경험한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강원래는 "이태원발이란 단어 때문에 나름 조용히 하란 데로 했다. 자체방역을 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우리가 구입해서 조심조심했고 영업하지 말라 해서 1년 가까이 영업 안했다"라며 "다들 힘든데 가만히 좀 있으라 해서 가만히 하루 50만원, 월 1500만원, 연 1억8000만원 손해 봤다"고 토로했다. 강원래는 "더이상 어떻게 할까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원래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거리두기로 겪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원래는 이태원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가게 운영을 중단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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