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 지하철 1호선 지하화 이번엔 꼭 추진"


지상구간 녹지·공공주택 활용, 2·4호선·경의선 등도 단계적 추진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우상호 의원이 "지하철 1호선 지하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우상호 의원은 2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철 1호선 지하화로 이전 지상구간을 도심 녹지와 공공주택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은 "과거 여러 선거에서 철도 지상구간 지하화 공약이 나왔으나 지키지 못했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문제인 만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의원에 따르면 1호선 지하화 대상은 총 39㎞ 구간 58만㎡(17.5만평)다. ▲서울역~구로 ▲구로~온수 ▲구로~금천구청 ▲청량리~창동 구간 등이다. 여기에 더해 2호선, 4호선, 경의선, 경춘선, 중앙선의 지상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해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공사비는 약 8조원으로 개발로 인한 수익금 역시 약 8조원에 이르고 주거 여건과 환경 개선 등 부수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 사업타당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의 철도 지상구간을 지하화하면서 도심 내 단절과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국가 중앙역인 서울역 지하화하고 인근 지역을 연결한 국제복합지구 조성해서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철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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