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故 김상하 명예회장 상공업·기업 헌신" 추모


국가 경제 성장·대한상의 발전 초석 평가…"헌신 깊이 애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0일 세상을 떠난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박 회장은 21일 추도사를 통해 "상공업과 기업을 위해 헌신한 김 명예회장의 영면에 깊은 애도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 20일 별세한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사진)을 추모했다. [사진=삼양그룹]

김 명예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88년부터 12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경제사절단을 조직해 헝가리, 불가리아 등 이전까지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들과의 민간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1992년에는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 회장은 "고인은 전국상의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정부 기업지원 사업이 지역 특색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개선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며 "대한상의 직업훈련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교육 내용도 다양화하는 등 업적을 남겼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어 "경영인으로서도 삼양사를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사업으로 다각화해 국민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며 "혜안과 뚝심의 경영으로 국내 식품·화학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김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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