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마지막 키스? 10년전...뽀뽀는 자주 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폭풍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연했다.

이지혜는 두 사람에게 "결혼하고 잘 되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고, 두 사람은 "가게도 잘 됐고, 결혼하고 처음 한 프로 '1호가 될 순 없어'도 반응이 좋다.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묻던 중 "마지막 키스를 언제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은형은 "10년 전"이라고 답했고, 강재준은 "구한말"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형은 "뽀뽀는 자주 하는데 연애할 때처럼 달달한 키스를 하진 않는다. 강재준이랑 키스하려면 거북목이 돼야 한다"고 강재준보다 큰 자신의 키를 언급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이 깔창을 끼고 데이트를 하다 발목이 돌아간 적이 있다. 공연할 때 몰래 키스를 했는데 내 목젖에 했다. 백허그를 하면 날갯죽지에 얼굴이 닿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