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오열하며 몰입" 사별한 아내와 4년만에 재회 '너를 만났다2'


'너를 만났다2' [사진=MBC 캡처]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2'가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였다,

21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집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2 에서는 4년전 병으로 아내를 잃은 김정수 씨가 아내 성지혜 씨와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방송된 이번 이야기에서 김정수 씨는 제작진의 섭외에 출연을 결심했지만, 아아들은 아버지의 결정에 반대했다.

첫째딸 김종빈 양은 "더 행복하게 살 방법을 마련하는 중인데 아빠가 엄마를 만난다고 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애 다섯을 낳은 사랑하는 여자니까. 내게는 '내 마지막 소원이다'라고 아빠의 말이 들렸다"고 마음을 바꾼 이유를 덧붙였다.

VR을 통해 다시 만난 아내와 함께 춤을 추는 김정수 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정수는 아내와의 만남에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 역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섯 아이를 두고 하늘에 간 엄마와 다시 만나는 모습에 눈물이 쏟아졌다",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다", "폭풍오열하며 봤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2'는 3부작으로 제작돼 매주 목요일 저녁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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