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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 수혜 기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업계 최초로 코스닥 전용펀드를 출시해 운용 중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연기금 등의 코스닥 투자 확대 계획에 자사 '코스닥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코스닥 포커스 주식펀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연기금 등이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범위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연기금과 같은 상대적으로 대형 기관투자자 자금이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을 현재보다 더 높이고 투자 성과 판단지표에 코스닥을 포함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비교적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의 장기적인 자금 유입이 될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위주의 투자방식에서 장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로 전환될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약점인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성 공급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장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펀드는 전체 코스닥 종목 중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성장업종 내 펀더멘털이 우수한 종목에 견고하게 투자해 코스닥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해 말 산출일 기준 1년 간 성과는 A클래스 기준으로 49.91%를 시현하였으며,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성과인 44.58%, 코스피 시장 성과인 30.75%, 일반 액티브 주식형 펀드 평균 성과인 30.42% 대비 우위를 기록했다.

이달 20일 기준 연초 이후에도 1.87%를 기록했으며, 시중 유동성 자금 유입과 종목별 차별화 장세 전망은 이 펀드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가나다순) 이상 20개 판매사 전국 영업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종류 A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종류 C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한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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