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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故 채동하 언급 "SG워너비 해체 아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김진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진호는 최근 노래를 나누는 삶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 한편, SG워너비 시절을 회상하며 멤버인 고(故) 채동하를 언급했다.

이날 김진호는 SG워너비 해체설에 대해 "SG워너비는 해체한 게 아니라 형들과 언제든지 자주 만날 수 있고, 형들이랑 미래도 많이 얘기하고 있다. 내일도 만나서 밥 먹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김진호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김진호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특히 창법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고인이 된 멤버 채동하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멤버와 이별도 있었고, 삶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 순간에 놓여있는 내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진호가 언급한 멤버와의 이별은 지난 2011년 세상을 떠난 채동하다. 채동하는 2002년 1집 앨범 'Na Ture'로 솔로로 데뷔한 뒤 2004년 그룹 SG워너비의 리더로 김진호, 김용준과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1집 앨범 타이틀곡 'Timeless'로 골든디스크 신인상, 2집 앨범 '죄와 벌', '살다가'와 4집 앨범 '아리랑'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며 2000년대 중반 가요계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 열풍을 주도했다.

2008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2011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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