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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7연승 맨시티, WBA 5-0 격파…EPL 단독 선두 도약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대승을 따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열린 2020-2021 EPL 20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전반 6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일카이 권도안(31, 독일)의 선제골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맨시티는 선제골 이후 웨스트 브로미치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20분 주앙 칸셀루(27, 포르투갈)가 추가골을 터뜨린데 이어 선제골의 주인공 권도안이 전반 30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30, 알제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4-0이 됐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맨시티는 4점의 리드 속에 후반전을 여유 있게 풀어갔다. 후반 13분에는 라힘 스털링(27, 잉글랜드)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웨스트 브로미치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

맨시티는 5-0의 대승과 함께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리그 7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시즌 전적 12승 5무 2패, 승점 41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를 제치고 EPL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웨스트 브로미치는 안방에서 참패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2승 5무 13패, 승점 11점으로 강등권은 18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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