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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무토, 5년 1277억에 필라델피아 잔류…포수 최고액 경신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수 J.T. 리얼무토(30)가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터뜨렸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 1천550만 달러(약 1천27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 J.T. 리얼무토와 5년 총액 1억 1천550만 달러(약 1천277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 J.T. 리얼무토와 5년 총액 1억 1천550만 달러(약 1천277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시스]

리얼무토는 2010년 드래프트 3순위로 플로리다 마린스에 입단한 뒤 2014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2018 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고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732경기 타율 2할7푼8리 749안타 95홈런 358타점 44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 시즌 21홈런, 2019 시즌 25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도 47경기에서 11홈런을 때려내며 특유의 장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리얼무토는 이번 계약으로 연평균 2천310만 달러(약 254억 5천만원)를 받게 됐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가 2011년 8년 1억 8천 400만 달러(약 2천27억원)에 계약하면서 받았던 평균 연봉 2천300만 달러(약 253억원)를 뛰어 넘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연평균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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