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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父,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감옥에서 해방 맞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뮤지컲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 홍창식 선생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어린 시절 태권도 관장님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지민은 "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다"며 "일제 강점기 당시 16세에 '백두산회'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다. 아버지께서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KBS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KBS 캡처]

홍지민은 "아버지께서 세 딸을 강인하게 키우고 싶어 모두 태권도를 가르쳤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7년 동안 태권도를 배웠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6살 때 아버지의 사업이 망했는데 학원비가 밀려도 관장님께서 내색하지 않으셨다"고 관장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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