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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누구?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야구선수...38세 불치병 사망 '화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루게릭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불펜투수 안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루 게릭에 대한 퀴즈를 냈다. 그는 "16년간 뉴욕 양키스 1루수로 활약하며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전성기를 이끈 이 인물은 운동신경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불치병에 걸려 38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문제를 냈다.

유퀴즈 안다훈 [tvN 캡처]
유퀴즈 안다훈 [tvN 캡처]

이어 이 선수의 이름을 물었지만 안다훈은 대답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루 게릭이 화제다. 1903년생인 루 게릭은 뉴욕에서 태어났다. 뉴욕 양키스팀의 1루수이며, 4번 타자였다.

게릭은 양키스팀에 들어가기 전 컬럼비아대학에 다녔으며 1925년 6월부터 1939년 4월까지 2천130게임 연속 출전해 메이저리그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으로 1941년 사망했다. 양키스 구단은 그의 공로를 기려 등번호 4번을 비워두고 있으며, 이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을 그의 이름을 따 루게릭병이라고 부른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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