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전주원, 여자농구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도쿄 올림픽을 지휘하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결산 이사회에서 전주원과 이미선을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WKBL]

전 감독이 여자 농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한국 여성 지도자로는 최초로 올림픽 단체 구기종목 사령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전 감독은 현역 시절 1991년 농구대잔치 신인상을 시작으로 한국 여자농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993 농구대잔치 우수선수상, 2007 WKBL 겨울리그 MVP, 2009-2010 WKBL 챔피언결정전 MVP 등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국가대표로서는 1997, 1999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 2000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 등을 이끌며 대한민국 여자 농구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거쳐 2012년부터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서 위성우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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