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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D 사장, 차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맡는다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임기 만료…3월 중 정호영 사장 선임 예정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직을 맡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직을 맡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직을 맡는다.

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장을 맡던 이 전 사장 후임으로 정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지내온 이 전 사장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이 전 사장은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인사에서 최주선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용퇴한 바 있다.

협회는 2월 말에서 3월 중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거쳐 정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보통 2월 말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2월 말에서 3월 안으로는 절차가 마무리돼 정 사장이 정식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상 협회장직은 삼성과 LG 임원들이 번갈아 맡아왔다. 초대 협회장은 고(故) 이상완 전 삼성전자 사장이 맡았고, 권영수 LG 부회장, 조수인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박동건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이 역임해왔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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