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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수요에 내수 회복까지 '쌍끌이'-유안타證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에도 희소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수요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 수요 회복(국내 패션, 라이프스타일)과 비디비치의 대중국 수요 회복은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실적은 매출 1조5천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8년 비디비치의 이익기여가 확대되며 기업가치가 상승했다"며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강점이 존재했으나, 면세 매출 변동으로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다"고 했다. .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가 매출이 5천800억원으로 고성장 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수입화장품 매출(1천900억원)이 비디비치 매출(1천4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매출과 이익 성장의 지속성이 높아졌다"며 "고가 브랜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4%로 전년동기비 9%p 개선됐고, 특히 자사몰로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SI빌리지(자사 플랫폼)의 총거래액은 지난해 1천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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