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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수입 양극화…하위 33% 연 100만원도 못 벌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튜버들 사이의 수입 양극화가 극심하다. 상위 1%가 수억원을 벌 때 하위 33%는 100만원도 채 벌지 못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수입금액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2019 귀속연도 종합소득을 신고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2776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27명의 수입 금액은 181억25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6억7100만원을 번 셈이다.

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유튜버 2776명의 전체 수입은 875억원으로 1인당 평균 3152만원이었으나 소득 상위 유튜버와 하위 유튜버의 수입 격차는 더욱 커졌다.

상위 10%에 속하는 277명의 1인당 평균 수입액은 2억1600만원이었지만 하위 33%인 917명은 연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50%의 수입액은 15억원으로 1인당 108만원이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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