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팬그래프닷컴, 토론토 PS 진출 확률 50%이상 전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야구행 전망은 '반 반.' 미국 야구전문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대한 전망치를 발표했다.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34)이 올해에도 변함 없이 든든한 1선발 노릇을 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가을야구행 가능성을 53.8%로 예상했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조에 속한 뉴욕 양키스(92.1%)에 이어 두 번째다.

토로토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도 3.8%로 전망했다. 양키스는 해당 부문에서 18.4%로 예상했다. 지난해 우승팀 LA 다저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고 30개 팀 중 가장 높게 전망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에도 든든하게 1선발 임무를 수행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팬그래프닷컴 전망치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50% 이상 꼽혔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이 올 시즌에도 든든하게 1선발 임무를 수행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팬그래프닷컴 전망치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50% 이상 꼽혔다. [사진=뉴시스]

팬그래프닷컴은 올 시즌 토론토에 대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검증된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데려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며 "마커스 세미엔(내야수) 커비 예이츠(투수)와 계약해 내야 수비와 불펜 전력을 끌어올린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류현진의 뒤를 받칠 선발 자원이 부족한 건 약점"이라고 꼽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하성(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90%이상으로 봤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도 11.8%로 높게 잡았다. 반면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와 함께 우승을 놓고 경쟁한 최지만(30)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박한 평가를 받았다.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20.8%,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0.8%로 예상했다. 김광현(33)이 선발진에 합류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을 가능성이 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32.2%로 가장 높게 예상했다.

포스트시즌에 오를 가능성도 35.8%로 역시 1위다. 반면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상대적은 적은 1.4%로 내다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팬그래프닷컴, 토론토 PS 진출 확률 50%이상 전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