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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같았다"…'뽕숭아학당' 임영웅, '역대급 흑역사짤' 탄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 트롯반과 예비 트롯반이 극강의 데스매치를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39회에는 박구윤-류지광-강태관-신인선-김중연-남승민이 '예비 트롯반' 학생으로 출연한다.

'뽕숭아학당' 39회 방송에 박구윤-류지광-강태관-신인선-김중연-남승민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39회 방송에 박구윤-류지광-강태관-신인선-김중연-남승민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트롯반'과 '예비반'은 첫 번째 대결로 '망원경 축구'에 돌입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공을 앞에 두고도 공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가 하면 자책골을 넣고, 몸 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탁월한 축구 실력으로 '임메시'로 불리는 임영웅마저 헛발질을 하면서 굴욕을 맛봤다. 또한 한 멤버는 공을 막겠다는 의지로 골대 앞에 드러눕는 '침대 축구'를 펼쳐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장민호가 바닥에 뒹굴면서 결국 선수교체까지 이르렀다. 승부욕에 불타올라 열기가 과열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후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날아오르는 식빵을 입으로 무는, 고난도 미션 '날아라 식빵'를 펼치며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 더욱이 이찬원이 식빵 물기에 도전한 임영웅을 보고는 "방금 강아지 같았다"고 외치면서 임영웅의 역대급 흑역사 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달리는 중간에 숨겨진 물건을 선택해서 다시 달리기를 이어가는 '복불복 달리기 계주'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한참 달리던 중 '하이힐'과 '오리발' 등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이 튀어나오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복불복 상황으로 인해 역전에 역전이 거듭되는 쫄깃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트롯맨들이 예비반 학생들을 이기고 '뽕숭아학당'을 무사히 지켜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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