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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조성환 감독과 계약 연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조성환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인천구단은 17일 "조 감독과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조 감독은 지난해 8월 인천 지휘봉을 잡았고 올해 말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구단은 조 감독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K리그1(1부리그) 잔류 성공에 따른 성과를 인정한 셈이다. 조 감독은 2022년까지 인천 선수들과 함께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8월 팀 지휘봉을 맡아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조성환 감독에 대해 2022년까지 계약 연장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8월 팀 지휘봉을 맡아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조성환 감독에 대해 2022년까지 계약 연장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구단을 통해 "계약 연장을 먼저 언급하고 추진해 준 구단과 박남춘 구단주, 전달수 대표이사(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 연장에 코치진과 프런트의 화합이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안정된 리더십으로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이사도 "팀이 가장 어려울 때 부임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며 "조 감독이 갖고 있는 축구 철학을 믿고 연장계약을 결심했다"고 재계약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지 훈련을 치르고 인천으로 돌아와 시즌 개막을 기다린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일은 오는 27일이다.

인천은 개막 다음날인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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