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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차용 라이다센서 공급사 물색


최첨단 기술 보유업체와 협상… 핵심인력 이탈로 프로젝트 차질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센서 공급사를 결정하기 위해 라이다 전문 업체와 잇따라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제작에 들어갈 라이다 센서 공급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는 원거리의 사물을 파악해 차량이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라이다 센서를 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라이다 기술을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일부 아이폰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센서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사진은 테슬라 전기차 [테슬라]
애플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센서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사진은 테슬라 전기차 [테슬라]

애플은 차세대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라이다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라이다 업체와 회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은 4~5년 후에나 애플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해 이 때에도 최첨단 기술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있다.

애플은 애플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중 일부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카를 출시하려면 5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자동차 제조사와 손잡고 애플카를 제작하기 위해 미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가 핵심인력의 이탈로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애플은 애플카 개발팀을 이끌어 왔던 벤자민 라이온의 이탈로 자율주행차 개발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2014년부터 애플카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핵심 매니저로 자율주행차용 센서 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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