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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정청래는 아첨꾼 간신, 고민정·박주민·장경태는 허풍쟁이 간신"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24일 오후 김근식 교수는 "아첨꾼만 득세하는 간신천하가 맞습니다"라며 "거짓말로 자리만 탐하고 대의와 원칙을 저버린 김명수 대법원장은 간신의 전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대통령은 실험 대상이 아니라며 국민만 실험 대상이면 된다는 정청래 의원도 아첨꾼 간신이고요"라며 "대통령이 1호 접종 거부한채 '구차하게' 순서대로 맞겠다는데, 갑자기 대통령 대신 내가 먼저 맞겠다는 박주민, 고민정, 장경태 의원들도 허풍쟁이 간신이 맞습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대통령의 '순서대로' 접종이 옳으면 민주당 간신들도 '순서대로' 맞아야지 먼저 맞으면 안되지요"라며 "대통령 뜻까지 어겨가며 대통령 보위하는 체하는 거짓 호위무사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팔 걷었습니다' 챌린지가 아니라 '간신' 챌린지입니다"라며 "순서 어기고 민주당 의원들이 먼저 맞아도 된다면 국민들은 그들이 아니라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서 맞기를 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제발 대통령 심기 경호 말고 국민들 심기 경호 좀 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민정 의원은 "백신접종은 원칙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접종대상자들 가운데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약 93%입니다. 대통령을 끌어들여 마치 불안감에 접종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쟁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저라도 먼저 맞겠습니다. '백신의 정치화'를 당장 멈춰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 사이언스 경북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국내 기업에 의해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처음 출하됐다. 지난 2010년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한 '인플루엔자 등 백신 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 참여 기업으로 SK케미칼이 최종 선정되며 국내 최대 백신 생산지로서 터전이 마련됐다.

이번 출하 물량은 75만명 분(150만 도즈)으로 이날 15만명 접종 분(30만 도즈)의 출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출하돼 경기 이천물류센터에 도착한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 보건소 등 의료기관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역사적인 첫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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