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삼성전자 등 1,300만원 상당 보유주식 매각

26일 전자관보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보유주식을 매각했다.

김 처장이 매각한 주식은 삼성전자 65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91주, 유한양행 32주, 수젠텍 8주, 진원생명과학 5주, 씨젠 5주, 네이버 2주, 카카오 2주, KT&G 2주, 카카오게임즈 2주, 일양약품 2주, SK텔레콤 1주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 2017년 헌법재판소 재직 시절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의 추천을 받고 해당 업체 주식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입한 것을 두고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김영란법 위반 사건은 검사가 먼저 수사할 수 없게 되면서 해당 사건은 종로경찰서로 이관됐고, 고발인 측 요청에 따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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