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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롤린' 4년만 역주행 "이 노래 틀면 전쟁도 이겨"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브레이브걸스 '롤린'이 4년 만에 역주행 중이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달 초까지만 해도 상위권 밖에 머물던 이 곡은 이달 말 순위가 급상승, 26일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27위에 랭크되며 역주행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차트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차트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4년 만에 이렇게 인기 급물살을 탄 것은 한 영상 덕분이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VIDITOR'에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이 공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 모음을 편집한 것이 화제를 모은 것. 해당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130만 뷰를 돌파, 현재 2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미 군인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군통령 걸그룹인 만큼 공개된 영상 속 댓글에는 '군대'에서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등장했다. 특히 "군 생활을 이 곡 하나로 버텼다. 엄청난 활력소가 되어주었던 곡", "전쟁 때 이 곡을 틀어주면 전쟁 이긴다", "상대편도 신나서 흔들어 제낀다", "군대 밀보드 차트 1위" 등 재치 있는 댓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 영상 속에서 '군인'들의 떼창과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연신 환한 웃음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센스 있는 무대 매너 또한 누리꾼을 사로잡는 요소가 되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2017년 발매,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발매 당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한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역대급으로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투챔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발매 4년 만에 역대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롤린'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중독성 강한 곡의 시너지로 이 기세를 몰아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쓰는 곡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대중분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댓글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비롯해 회사 전체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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