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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4륜구동 디젤 SUV '뉴 QM6 dCi' 출시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파워·안정성 갖춰"

NEW QM6 dCi [사진=르노삼성자동차]
NEW QM6 dCi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사륜구동(4WD) 디젤 SUV '뉴 QM6 dCi'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QM6 GDe와 LPe 런칭에 이어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천750~3천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천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EW QM6 dCi [사진=르노삼성자동차]
NEW QM6 dCi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또한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를 적용했다. ALL MODE 4X4-i는 2WD, AUTO, 4WD LOCK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4WD의 안정적인 주행과 2WD의 효율적인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뉴 QM6 dCi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Euro6D를 충족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제도로주행 기준 기존 168mg/km에서 114mg/km으로 줄여야 하는 강력한 디젤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는 뉴 QM6 dCi를 출시하면서 기존 1.7 dCi 2WD 와 2.0 dCi 4WD였던 2개의 디젤 엔진라인업을 2.0 dCi 4WD 한 개로 축소했다. 트림 또한 기존 RE,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 세 종류에서 RE와 프리미에르 2종류로 줄였다. 가격은 RE 트림 3천466만원, 프리미에르 트림 4천55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하고자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이 지난해 2020년 LPG 전체 판매 1위로 검증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뉴 QM6 dCi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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