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를 떠났다.
배성재는 1일 자신의 SNS에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할 수 없다"라며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퇴사 심경을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8일을 끝으로 SBS를 퇴사했다.
배성재는 이 글과 함께 SBS 사원증과 짐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하계 및 동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 스포츠 메인이벤트 경기들을 중계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로 이름을 알렸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 시즌부터 K리그1 캐스터로 활동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