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모델 아이린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꿈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에 온 사연을 밝혔다. 아이린은 "당시 대학생이었고,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 방학 때 한국에 와 지금의 기획사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풍족하게 뉴욕에서 사는 것보다는 모델로서의 꿈이 더 확고했다. 주위에서 모두 '결혼하라'며 나를 말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남자친구에게 영상 통화로 이별을 고하고, 다시 뉴욕에 돌아왔다. 그때 얼굴을 한번 더 보고 최종적으로 이별했다. 남자친구가 울더라"고 이별 당시를 회상했다.
또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내가 택시에 탔는데 '항상 그리울거다. 난 널 언제나 사랑했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다. 그건 지금도 기억 난다"고 눈물을 흘렸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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