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유, 박보검 주연 '서복'이 개봉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서복'(감독 이용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조이뉴스24에 "'서복' 개봉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당초 지난 해 12월 개봉을 예고하며 공유가 홍보 활동을 진행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면서 '서복'은 아직까지도 개봉 시기를 확정 짓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티빙과 극장 동시 개봉을 논의하게 된 것. 아직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서복' 측은 여전히 여러 방향을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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