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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창업생태계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대학・시교육청과 창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가 우수한 청년 창업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창업 허브 기관 조성에 지역 내 교육계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지역 대학 등과 손을 잡고 성공적인‘창업 마을 드림촌’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업 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8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공적인 창업 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허재권 한국폴리텍Ⅱ대학 총장대행,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대행,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통·공유·혁신 중심의 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로서 함께 현안 해결 및 창의 인재 발굴·육성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인천광역시와 협약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성장, 창업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배출에 협력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며, 인천의 혁신 창업 거점이 될 ‘창업마을 드림촌’의 성공적인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협약의 핵심인 ‘창업마을 드림촌’ 이 조성되면 지난달 25일 공식 개관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등과 함께 창업 허브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청, 대학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사업의 기관 간 유기적 연계성 확보를 위해 창업 생태계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창업의 거버넌스 협의체인 ‘인천 창업 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창업 마을 드림촌은 창업가들의 주거부터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혁신 창업가들이 교류․협력하는 네트워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 허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인천에 산학연계 창업 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사진=인천광역시청]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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