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모바일 앱 개편…"취향 중심 플랫폼 도약"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여기어때가 모바일 앱을 개편하고 취향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여기어때는 개인화된 홈 화면을 제공하고 '취향 필터'를 추가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여기어때 앱을 열면 모텔·호텔·리조트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상품 구매 페이지가 가장 먼저 뜬다. 모든 이용자에게 공통으로 제공됐던 홈 화면을 앱 사용 성향에 따라 차별화한 것. 앞으로는 선호하는 숙소 유형의 특화 상품과 전용 혜택 등을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숙소 위치나 날짜와 함께 이용 목적과 취향을 검색하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파인 다이닝'을 보유한 숙소, '루프탑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 등 취향에 맞는 숙소를 한 눈에 확인하는 도구로, 시즌에 맞춰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검색 홈도 개편했다. 최근 검색한 조건을 쉽게 불러올 수 있고, 필터 이용자환경(UI)을 변경해 편의성을 더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가격만큼 자신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20대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취향과 개인화를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라며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상품군을 확보하는 동시에, 원하는 상품에 쉽게 접근하도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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