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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년 7개월 만에 컷오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있는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그는 전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공동 86위에 그쳤고 2라운드에서도 고전했다. 고진영은 1,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72위에 머무르면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대화 컷은 2오버파 146타다. 고진영은 이로써 LPGA 투어 데뷔 후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컷 탈락했다. 가장 최근은 2018년 8월 참가한 브리티시여자오픈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첫 출전한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10언더파 134타를 친 제니퍼 컵초와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가 올랐다.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8언더파 136타로 선수를 추격하고 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1라우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으나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7언더파 137타로 4위가 됐다.

허미정(대방건설)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켰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미래에셋)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 전인지(래에셋)는 1언더퍼 143타로 공동 24위로 각각 2라운드를 마쳤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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