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좋아하면 울리는2' 김소현 "삼각관계 놓인 조조, 쉬운 게 없었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2'에서 김소현이 조조를 연기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2'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소현, 송강, 김진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좋아하면 울리는2' 김소현이 조조를 연기하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좋아하면 울리는2' 김소현이 조조를 연기하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좋아하면 울리는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지난 2019년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 2로 좋알람 어플이 생긴 지 4년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 다시 마주하게 된 조조, 혜영, 선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소현은 이번 시즌에서 조조를 연기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며 "조조를 연기하면서 늘 쉬운 게 없었다. 삼각관계 안에 있는 조조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흔들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시즌2에서는 감독님의 확고한 방향이 있어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랐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감독님께서 조조에 대한 연구가 크셨다. 의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셨다"고 했다.

김진우 감독은 "긴장감이나 설렘, 걱정, 불안감은 제가 모르고 있지만 배우가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저는 방향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배우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할면 제가 바로 담을 수 있을까였다. 배우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다. 배우가 이미 다 갖고 있었다"고 김소현에게 공을 돌렸다.

'좋아하면 울리는2'는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좋아하면 울리는2' 김소현 "삼각관계 놓인 조조, 쉬운 게 없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